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로마서1:19>
바울 사도는 모든 인간은 이미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선험적인 지식을 분명히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것은 이성적이고 과학적인 지식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간교하고 거짓된 이성과 양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알만한 지식을 우리에게 이미 주셨습니다.그래서 우리의 영혼은 이미 하나님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는 선험적 지식이 여러 자연만물을 보며,성경을 공부하며,하나님과 교제하며,하나님과 인생을 살아가며 더욱더 정교해지고 견고해져 가는 것입니다.
특히 인생의 위기에 처하게 될 때,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도무지 어떻게 할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 처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우리의 영이 하나님을 찾습니다. 위급하고 한계적인 상황에서 우리는 타락하고 거짓된 이성이 아닌 우리 안에 순수한 영혼이 먼저 반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찾기 위해 먼 곳을 돌아나니지 말고, 자신의 양심에 대해 정직해져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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