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로마서1:21>
로마서 1장에서부터 사도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안다는 것을 전제로 말하고 있습니다. 터툴리안이라는 초대교회의 교부는 "인간은 날 때부터 그리스도인" 이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즉,종교적 의식등을 통하지 않아도 우리의 영혼은 시공을 초월해서 본질적으로 하나님을 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해바라기가 항상 해를 향하고 있듯이 우리가 원하든 원치않든 우리 영혼은 항상 하나님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 때부터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영혼은 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하듯이 간절히 주를 찾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실존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이 영적인 갈급함은 아무리 다른 것으로 채우려해도 결코 채워지지 않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영적 갈급함은 오직 하나님으로만 채워질 수 있습니다. 이 빈자리가 채워질때, 진정으로 내가 나 되는 것입니다.하나님께서 지으신 본래적인 나를 되찾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특정한 종교의 신봉자가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잃어버린 나를 다시 되찾는 것입니다.그래서 내가 나 되는 것입니다.
타락한 우리가 본래적인 내가 비본래화 되어있습니다.즉,하나님 없이 살 수 없는 인간이 그 본래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나아옴으로 우리는 본래적인 나로 다시 되돌아 갑니다.
우리가 본래적인 자신을 회복하는 것에는, 하나님을 믿는 것에는 아무런 조건이 없습니다. 단지 우리 영혼의 간절한 소원대로 하나님께 나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지금도 이 순간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먼저 찾아오십니다.문 밖에 서서 문을 열어달라고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계3:20) 우리는 마음의 문을 열고 받아 들이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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